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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8월 16일 칼럼] 혼돈을 이기는 길

작성자신목교회

  • 등록일 26-08-15
  • 조회4회
  • 이름신목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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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한국교회의 혼란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요? 세상이 급변했기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그런 외부의 환경적인 이유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할 자리에 우리의 욕망이 들어앉고, 복음 대신 성공의 논리가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은 아닌지 먼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는다”라는 복음은 교회의 기초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살아내는 삶이 없다면 성화는 자라날 수 없습니다. 참된 신앙인은 한순간에 완성되는 사람이 아니라, 날마다 말씀 앞에서 자신을 새롭게 하며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사람입니다.

  현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교회의 행사도, 선교도, 쉼도 모두 귀합니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시간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경건의 끈을 놓는 순간, 마음에는 다시 혼돈과 공허가 스며듭니다. 바울은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딤전 4:8)라고 권면합니다. 몸의 건강을 돌보듯 영혼의 건강도 돌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바쁘고 힘들수록 도끼질보다 도끼날을 가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 머무는 거룩한 멈춤이 우리의 삶을 다시 맑게 하고, 하나님께서 “심히 좋았더라” 말씀하시는 인생으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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